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김휘동)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범이후 4개월 만에 안동시출연금 10억 3천만 원과 (재)안동시 장학회에서 모금한 5억 7천만 원 등 총 16억원의 성금이 모금되면서 교육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안동시민과 출향인사들이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김휘동 안동시장의 금복문화상 시상금 1,000만원 기탁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 2억원, 안동버스 500만원, (주)대구은행안동지점직원 100만원, 대한불교천태종 해동사 500만원, (사)담수회안동지회 42만원, 안동불교신행회 50만원, 전국건설협회안동시협의회 200만원, 중구동새마을부녀회 30만원, 여성복지회관여성자원봉사회 100만원, 북안동농업협동조합원 300만원, 금용태 100만원, 권오갑 200만원,   용상교회 100만원, 서후면 새마을부녀회 20만원, 김영식 20만원 및 시청 동호회, 직원들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김연박 민속주안동소주 대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을 방문, 김휘동 안동시장에게 "교육환경을 개선해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 되어야 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장학금 1천만원을, 서부초등학교 29회동기회가 11일 오전 9시40분에 장학금 2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장학금 기탁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안동시장학회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출향 인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2008년도 목적사업인 관내 중ㆍ고등학교의 성적우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1-11 19:05:1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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