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 제116회 제2차 정례회가 2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폐회했다.

지난 11월 20일 개회한 안동시의회 제116회 정례회는 첫째날 회기결정의 건 외 8건의 안건 처리를 한 후 각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2008년도 주요업무 성과 및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정 전반에 관한 실태 파악과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을 요구할 수 있게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일부터 9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9년도 새해 예산안 5,864억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해 회부된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실과소장의 질의 및 답변을 들은 후 심도 있는 심사를 펼쳐 내년도 18건의 사업에 대한 예산 72억7천만원을 삭감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은 오후 2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각종 조례안과 2009년도 예산안 및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제116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2008-12-17 17:29:0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