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18일 오후 2시 안동교회 마당에서 '제4회 사랑을 배달하는 사람들 -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교회가 주최하고 안동YMCA(이사장 조대영), 안동YWCA(회장 권순희)의 공동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실시되며 연말 교인들의 성탄헌금 630만원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170여세대를 선정해 각 세대별로 쌀 10kg와  라면 1box씩을 전달한다.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하게 된 자리다."며 "신명기 15:7~8장의 말과 같이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 하므로 이로 인해 하나님의 축복속에 늘 충만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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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4:25:5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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