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대표 브랜드 쌀인 안동 '양반 쌀'이 러시아에 이어 뉴질랜드에도 수출된다.

안동 양반 쌀은 지난 해 미국과 러시아에 첫 수출 이후 바이어를 통하여 쌀 수출 상담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뉴질랜드에도 수출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서안동 농협은 18일 오후 4시 안동 양반 쌀 수출선적을 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20kg들이 700포 14톤으로 농협무역을 통하여 수출되며, 수취가격은 20kg 1포대에 41,000원으로 총 2천9백만 원 상당에 달하고 현지 교포를 주 대상으로 판매된다.

이번 수출로 인해 안동 양반 쌀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뉴질랜드에도 수출됨으로서 안동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국내 쌀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서안동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수출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 갈 수 있다고 보고 안동 양반 쌀 수출 확대를 위하여 행정·농협·지도기관 및 국내 수출업체와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 해 나가고 있다."며 "신선농산물에만 지급하던 물류비를 쌀 등 가공식품에도 계속 지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생산업체 25%, 수출업체 10%)

한편, 양반 쌀의 이번 수출이후 현지 소비자 반응을 비켜보면서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또한 사우디와 아랍국도 양반 쌀 수출을 위하여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수출상담을 추진하고 있어 그 명성이 세게 곳곳에 알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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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7:56: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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