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권도현)는 지난 7일 KT 서안동지사(김홍범 지사장)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의 교육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KT 서안동지사는 본교 학생들에게 정보통신교육을 지원하고, 본교 학생들의 IT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공동체로서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다짐했다.

KT 서안동지사와의 협약으로 IPTV를 9개 교실(특별실 포함)에 구축해 1학년 1반 교실에서 IPTV 사용 및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정영욱 강사(KT 경북마케팅단)의 IPTV 개념 설명 및 셋톱박스 와 리모컨 사용법 강좌가 이뤄졌고, 본교 교원들은 사용법 교육 이후 각 교실에서 직접 IPTV를 조작하며 앞으로의 수업 및 재량활동, 특별활동에 적용할 방법을 구상했다.

4월말 설치가 완료된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는 초고속 인터넷을 활용한 동영상 및 방송 콘텐츠를 텔레비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EBS 교육방송의 콘텐츠(동기유발 자료, 영어시간의 역할극 예시자료 등) 및 과학 다큐멘터리를 필요할 때 언제든지 바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학습다큐 및 학습만화 등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양방향성 교육활동이 가능하다.

영호초등학교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과학습에서부터 외국어 교육까지 다양한 콘텐츠는 향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 방과후에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자율학습 및 복습활동이 이루어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9-05-12 09:54:4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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