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보다나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소 및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오는 15일부터 실시된다.

평가방법은 공중위생담당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함께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표에 의하여 일반현황, 서류현황, 시설환경, 고객안정성, 서비스의 질 및 인력관리 부분 등의 영역과  일반, 필수, 권장항목 등의 항목으로 나눠 이뤄지며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을 나누게 된다.

안동시는 90점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점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을, 80점미만의 일반관리업소에는 백색등급을 각각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수준평가를 통하여 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개선과 서비스의 경쟁을 유도하여 보다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고, 각종 체육행사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등 우리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교육과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위생수준과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2009-05-14 09:42:4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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