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은 9일 오후 4시 안윤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김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조그만 정성이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적십자사업 실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적십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우리 안동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김휘동 안동시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지난달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40일 동안 실시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뤄 진 것으로 안동시에서도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올해 24억원의 적십자회비를 지역주민들과 법인 등을 통해 모금하며, 안동북부 봉사관은 1억6천여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며,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이산가족찾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 우리 이웃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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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18:07:40 / 이기덕(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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