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건설교통부에 도시공원시범사업으로 신청한 ‘옥송상록공원’이 도시공원 시범사업으로 선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옥송상록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 쾌적한 도시환경 여건조성을 위한 선도적 모델이 될 도시공원을 만들고자 건설교통부가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신청을 받은 도시공원시범사업에 선정, 선도적 모델이 될 도시공원이 들어서게 됐다.

   옥송상록공원은 안동시 옥동 일원 6만2천여평에 오는 2010년까지 141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경시설과 휴양시설, 운동시설과 교양시설, 녹지 및 기타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선도적 모델이 될 도시공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옥송상록공원이 조성되면 현재 추진 중인 낙동강 70리 생태공원과 함께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로 탈바꿈되어 시민은 물론 우리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여가 활동과 아울러 휴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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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17:17:31 / 이기덕 기자(adi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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