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막을 올린 제21회 안동예술제의 일환으로 2009 안동·강릉 미술협회 교류전 및 제59회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의 회원전이 21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청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김영동 안동시 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해 권오수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장, 김영중 강릉지부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미술협회 회원 및 시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안동·강릉 교류전 및 회원전 개최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수 안동지부장은 "안동과 강릉이 자매결연을 맺고 첫 번째로 교류전을 가진데 대해 대단히 기쁘고 양 도시가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안동미협 회원분들에게 미술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다른 열정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에 전념해 온 작가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지역 예술진흥을 위해 애쓰시는 양 도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린다."며 "이번 교류 행사가 양 지역 미술애호가들에게 감성을 풍부하는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5일간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전관)에서 전시되며, 안동·강릉 회원들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작품 등이 1백1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관련사진>

2009-05-27 20:07: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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