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2차 항공방제를 5일 녹전면(신평리, 죽송리, 구송리), 도산면(의일리 일원) 산림 300ha에 대하여 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방제 당일 주민들이 방제지역 산림내에 대한 출입을 삼가고, 장독대와 음식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양봉, 축산 농가에 대해서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하여 재선충병 항공방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협조를 바라고 있다.

방제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기상(우천, 안개 등) 및 항공기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한편, 재선충병 발생지역 반경 2km이내 지역에 대하여 지난 5월 7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 방제는 5일, 3차 방제는 오는 23일 실시할 계획이다.

2009-06-04 08:59:4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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