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사(지사장 류창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안동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6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팝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강산, Feel so good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휘자 하성호, 소프라노 고혜욱, 테너 강진모, 뮤지컬가수 최지원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의 초대권은 한전 경북지사를 비롯해 안동문화원, 안동시민회관, 종로서적, 파리바게트 용상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며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한전 경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기하고, 대도시에 비해 공연 기회가 적은 지방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15회씩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9-06-22 10:16:1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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