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박씨 청년대회'가 10일 정오 안동체육관에서 열려 전국 박씨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중앙청년회가 주최하고 박씨중앙청년회안동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나라당 박종근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박승호 포항시장 등 전국 주요 박씨 인사를 비롯해 전국에 모여든 박씨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휘동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민속국악과 판소리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후1시부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기입장, 실천삼강제창, 시상식,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본대회가 열렸다.

또, 본대회가 끝난 오후2시20분부터는 연예인 축하공연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 다함께 춤과 노래를 등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전국에서 모인 5천여 박씨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박인선 중앙청년회장은 대회사에서 "청년은 우리 성손의 미래이며 청년은 그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인 이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새로운 다짐과 함께 시조대왕의 얼을 되새겨 새 역사 창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 박인선 중앙청년회장

▶ 박종근 국회의원

▶ 연예인 공연에 초청된 박씨 연예인들

2009-07-11 17:29:3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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