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숙)는 14일 오전10시30분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제20회 새마을 주부백일장'을 열었다.

새마을 주부백일장은 관내 거주하는 주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문학의 이해를 돕고 메마르기 쉬운 현대 여성들 에게 정서함양과 숨은 재능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개최됐다.

이날 주부백일장에는 250여명의 관내 주부들이 참가했으며, 창작활동을 비롯해 특강, 주부화합의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부문은 시(운문), 산문으로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거울, 동행, 첫아이, 제사, 물 등 5개의 글제로 각 부문 장원, 차상, 차하, 참방 등 15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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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13:15: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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