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22일 오후 2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영상상영실에서 미래 한국의 문화정보 활성화를 이끌어 갈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된 문화PD 교육생 38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의 문화PD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난 한 달간 1백 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통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수료식이 22일에는 수료생들의 영상물 성과발표와 수료증 수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김현기 센터장은 "앞으로 문화PD들이 생성해 낼 문화정보 콘텐츠는 창의적인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직접 기획, 제작하여 문화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 국민에게 서비스 되고, 방송, 영상 등 관련 분야에 연계되어 인력 창출 및 문화콘텐츠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문화PD 수료생들의 제작기획영상물과 관련 자료는 문화포털(www. culture.go.kr)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오는 30일 (재)한국문화정보센터 에서 38명의 수료생 중 10여명을 최종 선발하여 문화PD 임명장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문화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지역 문화를 전달하는 문화PD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수료식 자리에는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김준한 공동이사장님 취임식을 겸하여 진행됐다.

               <관련사진>

2009-07-22 17:17: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