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첨단의 만남'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안동시 운흥동 소재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경북 대표 선수 선발를 위한 '경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안동시 소재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하고,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참가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격은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아마추어 게이머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andong.co.kr)를 참고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스포츠는 'IT 산업의 꽃'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문화산업으로 성장한 컴퓨터 게임으로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수십억 인구가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 2009년 해외 수출로 2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평가하고 있다.

 첨단IT산업과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 마련를 위해 개최하게된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는 전국 16개 지자체의 1,000여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우게 된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통령배 KeG 대회는 'e스포츠'라는 새로운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문화와 첨단IT문화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는 '놀이문화의 터'를 학생이나 일반관람객이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기간중 IT기술을 체험하는 IT콘텐츠 페스티벌, IT기술을 게임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능성게임체험관, 프로게이머의 팬사인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생이나 일반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이뤄진다.

특히, 과거와 현재, 미래가 게임이라는 문화로 소통하는 행사로 기획되어, 청소년들에게 10년 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9-08-21 09:30:0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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