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중·일 친선소년 축구대회」가 30일 오전10시 안동대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30일, 31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가 열린다.

  안동MBC와 자매사인 중국의 하남전시대, 일본의 야마카타(山形) 방송사간의 친선교류행사로 방송사간의 교류는 물론 미래의 주인공인 소년간의 교류를 통해 국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김휘동 안동시장, 이 휘재 안동대학교 총장, 정 동완 경북 축구협회장  비롯해 각 방송국 대표단, 각 나라 응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경기에 돌입했다.

  특히, '한·중·일 친선소년 축구대회'는 제1회 대회를 영주에서 시작하여 2회 대회는 중국에서, 3회 대회는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이번 4회 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했다.

  한편, 안동시는 대회를 마치는 31일 오후에는 중·일 방송국 관계자를 비롯한 선수단이 도산서원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탐방에 나서게 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동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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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13:19: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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