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은 7월27일부터 2회에 걸쳐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 보훈캠프'를 가졌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청소년 보훈캠프'는 하계방학을 맞이해 자라나는 청소년세대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함양을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안동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육사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8월3일부터 5일까지 2회에 걸쳐 2박3일의 일정으로 안동지역의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육사 40년 그 수수께끼를 풀다, 백마 타고 온 초인육사! 그의 시 세계'라는 주제의 특강과 도자기 위에 육사 시 쓰기 체험, 이육사문학관 및 육사의 뿌리 토계마을과 고향 원촌마을 등을 탐방하는 현장교육, 독립군가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관련사진>

2007-08-06 08:54:1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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