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관내 12개소의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통과해 보육서비스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의 질적 서비스를 개선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보육시설 평가인증사업'을 확대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풍산어린이집을 비롯해 총12개소의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통과했다.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업'은 보육시설의 현재 수준을 점검, 진단해 7개영역 80개 항목의 인증지표(보육환경, 안전, 건강과 영양, 보육과정 등)를 마련, 인증지표를 통과할 경우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약 10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현판과 인증서가 부여된다.

  한편, 안동시는 2007년도 통과시설 12개소를 포함해 43개소가 평가인증에 참여하여 보육서비스개선에 노력하고 있고, 평가인증 통과시설에 대한 인센티브로 보육교사 연수기회 제공 및 종사자 1인당 연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평가인증 보육 시설확대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연차적으로 평가인증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7-08-22 09:26:0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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