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 소속 김혜미·임주희 선수가 '2007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월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개최된 '2007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대회'에서 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감독 김기홍)의 김혜미 선수가 포인트(P)10,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임주희 선수는 1,000m경기와 3,000m계주에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임주희 선수는 '2006년도 전국체전'에서 단거리 부문 금메달 2개, 김혜미 선수는 중·장거리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국내에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김혜미·임주희 두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해,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 남은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선수단은 3일차 트랙경기 마감현재 금8, 은6 , 동4개로  콜롬비아, 미국을 제치고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관련사진>

2007-08-24 12:12: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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