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노인전문대학을 개설, 제1기 노인지도자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2월 26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힌 안동병원의 노인전문대학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노인인적자원을 지역발전에 활용하는 실무과정으로 3월 모집과정을 거쳐 4월에 개강한다.

  지원자격은 안동시 및 경북북부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이며 오는3월 3일까지 안동병원 1층 로비에서 접수 한다.

  교육과정은 노인의 질환과 성, 운동 등의 건강관리 정보제공과 생활습관 관리, 노년의 핵심 사항인 상속, 재테크, 절세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학습과 안동지역의 노인지도자로서의 역량함양을 위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 경제, 사회, 안동의 미래비전 등에 대한 교육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안동병원관계자는 “이번 노인전문대학 개설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이고 즐거운 노년의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된다면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02-22 09:14:2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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