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22-1번지 일원에 조성될 "안동라자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의 환경·재해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12일 오후 2시 풍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라자개발은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들에게 사업시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재산상의 예상되는 환경오염피해, 피해감소방안, 재해절감 등에 관해 설명과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시는 골프장 건설 사업과 환경·재해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람을 6일부터 닥아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히고 11월 5일까지 접수되는 의견은 반드시 사업자가 사업에 반영토록 할 계획으로 안동시와 풍천면사무소, 어담출장소에서 공람 후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라자개발이 건설할 골프장 건설 사업은 2010년도 개장을 목표로 사업비 약600억원이 들어가는 18홀 규모로 시행할 예정이며, 개장시 인근에 비치한 떼재배 골프장과 함께 골프인구의 이용편의 및 건전한 레저활동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에 산재한 문화재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7-09-12 15:51:3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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