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알리는 홍보용 빌보드 광고판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이미지로 안동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 전통의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동 홍보용 빌보드광고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관광·문화유적지 사업으로 설치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홍보용 빌보드광고판은 이미지 화면이 불량하고 광고판 주변에 수목이 무성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부근에 있던 기존 광고판을 철거하고 중앙고속도로 만운교 옆에 새롭게 설치했으며, 남안동 IC 입구에 설치한 광고판은 크기를 확대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안동시는 당초 하회마을과 영국여왕을 이미지화면으로 활용했으나 안동 하면 금방 떠오를 수 있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그리고 양반탈이미지로 화면을 변경, 추석과 안동국제탈춤 축제시 많은 외지인이 안동을 방문할 때 안동을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안동시청>

2007-09-13 09:37:2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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