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단(단장 이성우)은 14일 오후3시 안동대 평생교육원에서 임하호 어족자원 보전 및 수질환경개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임하호 어족자원을 보전하고 수질환경을 개선하고자 5개의 주제로 나눠 각각 전문가를 초청해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이성우 임하댐관리단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직원, 안동·임하호 환경연구위원, 안동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임하호 탁수저감대책과 효과분석'의 제1주제로 김태동 안동대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호수의 조류발생 메커니즘 및 저감대책', '담수어 치어방류와 관리방안', '하천 및 호소의 어류생태보전 및 복원방안', '임하호 어류상과 부유식산란장 효과분석' 등 총5개의 주제로 열렸다.

  한편, 임하댐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관련 분야의 최신정보 및 기술을 공유, 토론함으로써 수자원과 관련한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임하호의 어족자원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9-14 17:37:2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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