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18일 오후3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소망의집(남후)과 함께사는집(운안동)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봉사활동은 조종완 안동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직원 봉사단 참사랑회, 방범순찰대 포돌이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했다.

  무의탁 노인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목욕 등 봉사활동으로 이들에게 참사랑을 전하고 청소년 보호시설 운안동 함께하는 집을 찾아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상담을 통해 함께 고민을 나누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조종완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 관내 불우시설에 대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감동을 주고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경찰서의 여직원으로 이뤄진 참사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방문해 생필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사진>

2007-09-18 16:35:2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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