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3일째를 맞아 '제2회 시민노래자랑'이 30일 저녁7시 탈춤공연장 예술무대에서 펼쳐졌다.

  안동시민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축제와 더불어 나날이 발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되게 하고자 류병원·류사랑병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인협회 안동뮤직패밀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휘동 안동시장, 배원섭 안동시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9월9일 낙동강변 청소년수련원에서 갖은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총 22명이 본선에 진출, 오늘 본선 진출자들은 공연을 보러 나온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을 더욱 신명나게 했다.

  한편, 오늘 공연을 주관한 '안동뮤직패밀리'는 다양한 직업을 갖고 음악이 좋아 26명의 단원으로 뭉쳐진 악단으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1회 실버 노래자랑'을 개최한바 있다.

                     <관련사진>

2007-09-30 21:13:3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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