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안동민속축제 풍물경연대회'에서 풍산읍과 평화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1일부터 5일까지 안동 관내 읍·면·동 24개 풍물팀이 참가한 '제37회 안동민속축제 풍물경연대회' 시상식이 7일 오후7시부터 축제장 댄스경연무대에서 개최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축제 기간 동안 열린 이번 풍물대회는 안동시민이 직접 참여, 축제의 흥을 돋우고 읍·면·동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풍물놀이의 진수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시부와 읍면부로 나눠 시상했으며 최우수상에 풍산읍과 평화동이 선정됐고, 서후면과 강남동이 우수상을, 남서면과 태화동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밖에 화합상에 서구동, 송하동, 남후면, 도산면이 선정돼는 등 총 10개의 읍·면·동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풍물대회는 별도의 결선 없이 치러졌으며 경연대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너나없이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관련사진>

2007-10-07 23:02:3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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