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축제기간 중 열린 'World 마스크 경연대회'의 총 상금 4천만원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 일반부 대상 '리이쳐스 스타스' 공연 장면

  지난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9일간의 예선을 거쳐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World 마스크 경연대회'의 본선이 7일 저녁5시부터 댄스경연장무대에서 열렸으며, 저녁8시부터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번 'World 마스크 경연대회'의 본선대회의 심사기준은 분장, 페인팅, 마스크 등 특징적인 탈과 복장 40점, 재미, 개성, 특이성을 중심으로 한 개성에 20점, 댄스, 박자, 음악 등의 기량에 30점, 관객의 호응도에 10점 등 총 100점으로, 심사위원은 탈과 분장 전문가, 퍼포먼스, 댄스 전문가, 축제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World 마스크 경연대회'의 시상식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시상했으며, 일반부의 '리이쳐스 스타스' 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고, 학생부에서는 '별하나 꿈하나' 팀이 대상을 수상,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일반부의 '안동문화유격대'팀과 '리턴스'팀이 금상을 '대성 나눔이 봉사단', '경북IYF', '팜 패밀리' 팀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부의 '시카고 재즈댄스'팀과 '우리 어린이집'팀이 금상을 '미래태권도', '마루한', '송현초등학교', '금성초등학교'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World 마스크 경연대회'의 수상 팀들은 내년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정식 공연을 가지며, 내년 축제에서는 외국팀까지 섭외해 국제적인 경연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주체측은 밝혔다.

                     <관련사진>  

▷ 학생부 대상에 '별하나 꿈하나'팀의 공연 장면

2007-10-07 23:02:4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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