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 보훈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희씨가 영주시에 거주하는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김씨의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평소 안동보훈지청 관내 영주지역 보훈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자비로 마련한 연탄 1,000장과 평소 밑반찬지원 등으로 보훈가족 사랑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영주 대광교회 시온선교회원들의 인력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씨의 사랑의 연탄은 영주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독거노인 4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연탄을 지원 받은 백모씨는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렇게 시기적절하게 도움을 받게돼 무척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10-08 17:54:5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