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및 경상남도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4 은1 동4개를 획득했다.

개막식 없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28일 육상과 수영, 사격, 유도, 롤러 등의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롤러 남자초등부 3000M포인트 경기에서 안동길주초등학교 김연추 선수가 경상북도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했으며, 이어 수영 여자중학부 자유형 100M에서 유강중학교 정소은 선수가 금메달, 유도 여자중학부 개인전 70kg이상급에서 성의여자중학교 김예솔 선수와 육상 남자중학부 포환던지기의 의성중학교 이동현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여자중학부 42kg이하급의 동지여자중학교 오연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48kg이하급과 52kg이하급에서도 고령중학교 조리해·배효정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여자중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경북체육중학교 김지원 선수와 육상 여자중학부 5000M 경보의 군위중학교 김민정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상북도 선수단은 대회 2일째인 29일 육상경기 등을 중심으로 전 종목에 걸쳐 금메달 사냥에 나서 경북체육의 저력을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

               <관련사진>

2011-05-28 19:23: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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