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1일 오전10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강구중학교와 울진중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회장 정동완)에서 주관한 이번 '제44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축구경기는 안동시민운동장과 안동강변축구장에서 11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된다.

  경상북도내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하며 남자초등 7개, 여자초등 2개, 여자중등 1개, 남자중등 7개, 여자고등 1개, 남자고등 4개팀으로 선수·임원 등 총 700여명이 참가했으며,  안동시에서는 안동고등학교, 안동중학교, 안동초등학교 축구팀이 출전했다.

  이번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기초체력향상 및 평생체육 활동의 활성화로 강인한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간 축구경기대회를 통하여 단결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며 나아가 경북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청정 스포츠도시로 정착된 우리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번대회가 지역경제활성화 및 축구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11-01 15:09:0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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