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은 9월12일 관내 초·중학교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2학기 생활지도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내 48개 초·중학교 교감과 장학사들이 참가하여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였다.

이날 생활지도 대책 협의회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가정과의 협력 체제 강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 학생들의 학교 밖 생활 지도를 위한 시내 중학교 생활지도 담당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합동교외 생활지도'에 대한 계획도 논의되었다.

권도현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학교폭력예방의 근본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교사들의 학생 이해에 바탕을 둔 지도와 학생 문제의 조기 발견 및 문제 해결 노력을 주문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감선생님과 장학사들은 2학기에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청소년 비행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모두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2012-09-13 09:20:1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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