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 대회가 1일 오후 6시 안동국제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개최돼 황신애 양이 진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본선에는 치열한 예심을 뚫고 선발된 18명이 드레스와 한복 등의 심사를 통해 아름다움을 뽐냈으며, 특히 지난 4박 5일간의 합숙훈련을 통해 다져진 워킹, 패션쇼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전국명성의 안동한우(안동비프)를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확고히 정착하기위한 홍보대사로 진의 영광은 황신애 양이 차지했으며, 선에는 심예나 양, 미에는 김애리 양이 선정됐다.

또한, 합숙기간 중 참가선수들이 뽑은 우정상은 이경하 양이 차지했으며, 포토제닉상은 오유정 양, 예정상은 김창영 양, 인기상은 이정민 양이 선정됐다.

황신애 양은 "너무 떨리고 기뻐서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최고의 한우인 안동한우를 홍보하는데 조금의 소홀함도 없이 최선을 다해 안동한우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대회는 지난 94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안동을 대표하는 홍보사절 선발대회로 성장했으며,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홍보사절들은 안동의 특산물은 물론 관광, 문화, 체육 등 다방면에서 2년간 왕성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관련사진>

2012-10-01 21:54: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