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회관은 오늘 11월13일 오후3시, 오후7시30분 2차례에 걸쳐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뮤지컬을 공연한다.

  복권위원회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 후원으로 극단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 극단의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07년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카펠라 뮤지컬이다.

  CJ엔터테인먼트와 극단 '간다'는 기존의 극단 시스템에서 벗어나 공개 오디션을 마련, 작품의 각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를 찾아 지난 6월 공개오디션에 100여명의 기량 넘치는 젊은 배우들 중에서 2차에 걸친 오디션을 거쳐 일곱 명의 새 식구를 맞아 이들이 이번공연을 펼치게 된다.

  극의 시기는 고구려 평원왕 시대, 평강공주의 신랑 바보온달이 후주국을 물리치고 장군이 된 바로 그 때이며,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의 이야기이며, 연극 '마술가게'와 퍼포먼스 '점프'로 이미 팬클럽까지 보유하고 있는 이용헌이 야생소년역을, 더 이상 연이스러움은 없다 할 '찰리브라운'의 이지해가 '연이' 역을, 그 밖의 새로운 기대주들이 3개월간의 맹연습 끝에 2007년 안동에서 가을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시민회관 초청공연으로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와 시민회관에서 판매중이며, 공연문의는 안동시민회관으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안동시청>

2007-11-07 09:48:0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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