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안동터미널 자리에 백화점, 쇼핑몰등 유통시설이 들어서야 된다고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주)안동터미널은 현 터미널 부지를 수년간 방치하여 두면 시 중심부에 공동화 현상이 야기 될 수 있으므로 어떤 방법으로 개발을 하였으면 좋을지를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9월12일부터 10월8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에서 전화여론조사(25세~64세, 6개월 이상 거주자) 900명, 유경뉴스(현 UGN경북뉴스) 인터넷조사 2,830명, 중구통우협의회 설문조사 48명, 안동터미널 이용객 인터넷 조사 416명 등 총4,194명중 64.9% 유통시설(준백화점, 판매시설)이 들어서길 원했으며, 다음으로 주상복합시설(12.1%), 호텔(9.3%), 기타(3.7%) 순으로 선호도를 나타났다.

  (주)안동터미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대경개발에서 설문조사(터미널이전) 합리적인 이전 방안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현 터미널 부지는 터미널 이전 후 시민의 여론에 따라 유통시설 등 판매시설 및 주상복합, 호텔 순으로 개발 검토 중 이다.

  한편, (주)안동터미널 백일명 전무는 안동시민의 숙원사업인 안동터미널 이전은 현재 문화재 시굴 조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공사를 착공, 130여억 원을 들어 17,272㎡부지에 건축면적 6,500㎡ 시설을 하여 이용객에 편리를 도모하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상징이 되도록 2008년 연말 완공하여 이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7-11-07 17:56: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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