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상북도 노인일자리경진대회」가 10월24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노인의 사회적 인식변화를 통해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주체적 사회참여 모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지 노인 및 시민들과의 상호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안동시, 경상북도,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안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날개를 달자'라는 슬로건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수행기관, 사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5개 유형별 26개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장진입형 우수사업 소개와 경진대회,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 취업상담, 노인 종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경상북도 및 시·군별 우수사업단 홍보, 만들기체험관, 사진전, 생산품전시 및 판매, 고령친화기업 홍보관, 양방 및 한방 건강관, 이·미용 서비스관, 무료시음 등 69개소의 다양한 부대코너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12개 사업단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안동시니어클럽은 택배사업으로 시장진입형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관련사진>

2012-10-25 09:10:1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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