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실질적인 소비지인 수도권 홍보를 위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안동사과의 명성알리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동사과 재배농가의 사기앙양과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사과농가의 소득으로 연계시켜 안동사과의 명성을 높임과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홍보판매행사를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축제추진위원회(강두진 위원장)가 주관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탈춤축제에 포함하여 전시위주로 개최해 오던 안동사과 명성알리기를 탈춤축제에서 분리해, 사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에서 개최해 안동사과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축제는 소비자초청 사과전시 및 품평회, 사과요리 시연 및 시식회, 사과 나눠 주기, 사과퀴즈대회, 댄스공연, 사과게임, i-net TV '안동사과 데이' 특별공개방송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롯데마트 잠실점을과 수도권 롯데마트 매장에서 사과 특판 행사를 갖는다.

또한, 도시소비자 주부 250명을 초청해 와룡면 가야리 외 5개 농가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실시해 안동사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입소문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향후 안동사과 판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화를 통한 인터넷 쇼핑 확대와 수출다변화로 안동사과가 대한민국 대표사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안동사과의 브랜드 파워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사과는 낙동강 상류의 청정한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사과재배에 최적의 토양과 일교차가 큰 최적의 조건으로 2010년 통계청 조사결과 2,967ha 전국 1위(9.6%)의 재배면적에서 생산된 고품질 안동사과가 2007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 수상과 201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0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특허청 등록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과 브랜드인 대한민국 대표사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10-25 12:04:2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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