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를 전달 받아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로부터 2012년 기획사업 '장애인복지관 버스지원사업'을 통해 버스구입비를 지원받고, 안동시에서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 장착비 등을 지원받아 마련했다. 버스 전달식 및 시승식은 11월16일 오후2시 시청에서 갖는다.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되는 전달식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해윤 사무처장 등 관계자와 지역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장애인들의 리프트 시승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에 지원되는 버스는 34인승으로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하여 26인승으로 개조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 등이 리프트를 이용해 탑승이 가능하다.

앞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로 활용할 계획이며, 1일 3회 안동시내 전역을 돌며 복지관 이용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11-15 21:24:1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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