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의 풍산김치가 23일 11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2년 제1회 김치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로 김치소비를 확대하고, 김치의 전반적인 품질향상과 김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김치의 세계화 촉진과 시중 유통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 해소 등을 위하여, 시중유통이 가장 많은 배추김치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시·도 예선에서 통과한 4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풍산김치는 이번 평가에서 한국소비지단체협의회,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세계김치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품질, 위생, 농어업과의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풍산김치는 낙동강유역 사질토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무, 배추와 전국최대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고추 등을 주원료로 위생적제품을 생산한다. 고유 전통의 맛을 잘 살린 제품을 생산해 전국농협김치공장 최초 HACCP(식품위생요소중점관리기준)지정 및 농산물 100만불 수출달성탑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 하는등 우수제품 생산을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지역 농산물 사용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2-11-23 12:42:0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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