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지부장 이태영)는 1월30일 오전11시 태화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의 보호·양육은 90%가 가족이 전담함으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사업 및 교육지원, 가족상담 및 장애아동 돌봄사업, 장애 인식개선사업, 장애인가족결연사업, 계절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영 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가족 상담, 사례관리,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태환 부시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안동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되기 쉬운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모든 시민이 골고루 행복한 복지안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태환 안동시부시장, 홍광중 경상북도 교육의원, 김춘희 여사(김관용 도지사 부인), 송채령 여사(권영세 시장 부인), 정훈선·이귀분·손광영·권광택 안동시의원, 배영철 안동영명학교장, 박재호 안동진명학교장, 손용락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등 내빈과 김형중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장을 비롯한 9개지부(포항, 경산, 경주, 김천, 구미, 상주, 안동, 울진, 칠곡)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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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15:36:3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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