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교통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최적의 교통소통 환경을 조성,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마련코자 교통신호 연동 최적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는 신호체계는 지난 2004년도에 구축된 것으로 차량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 지역개발 등 교통여건의 변화로 신호개선 사업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안동시는 '송야교 사거리에서 제일생명사거리, 용상 수도사업소 입구'까지의 노선을 비롯해 '송현 오거리에서  어가골 삼거리, 수상 삼거리', '안기 경동아파트 입구에서 경찰서앞, 영호대교 남단'까지 노선 등 안동시가지에서 가장 많은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는 3개 노선 41개 교차로로서, 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늘 12월19일 준공목표로 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에 위탁해 추진한다.

  연동최적화 사업을 위해 현재 교통량과 교통여건을 파악하고 교통현황을 분석해 현장 교통상황에 적합한 제반자료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11월 말까지 구축된 신호시간을 교통신호기에 입력과 보정 작업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신호체계가 변경되어 운영될 교차로는 안동공고 삼거리와 옥동3주공입구, 어가골 삼거리, 용상현대아파트입구로서 신호 현시체계 변경 운영에 따른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안동시는 전했다.

  한편, 안동시가 추진 중인 교통신호 연동최적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호대기로 인한 지체시간이 개선돼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차량운행비용과 시간가치 비용절감 등 물류비용이 감소되고 교통소통 증진으로 교통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11-14 12:13:1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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