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회장 황화섭)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함께해요! 희망한국 2007" 새마을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실시된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은 우리지역의 자활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제가 장애인 등 극빈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전 월동준비를 지원함으로 더불어 사는 건전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24개 읍·면·동 협의회에서 각 500장의 연탄을 배부해 총 12,000장의 연탄을 120여 새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조하게 될 새마을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은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금까지 54,500장의 연탄을 지역의 불우이웃 517세대에 전달 한 바 있다.

  한편, 새마을안동시협의회 황화섭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사랑을 담아 전달되는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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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11:15:3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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