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생명자원과학부 식물의학전공(학과장 임언택 식물의학전공주임) Entomophil은  16일 오전10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제3회 고타야 곤충전시회' 개회식을 가지고 11월18일까지 전시된다.

  오늘 개회식에는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 전창준 주민문화생활국장, 강중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및 안동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과 나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안동대 식물의학전공의 소동아리인 'Entomophil(엔토모필)'주최로 3회째를 맞으며, 곤충의 이해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의 필요성 인식의 증대를 위해 열렸다.

  특히, 유물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와 함께 입체영상관에서는 4D영상인 '고창전투'와 '나비 부활을 꿈꾸다' 외 9편의 영상이 동시 상영된다.

  또한, 이번전시회는 곤충표본 100여점과 살아 있는 곤충 3종을 비롯해 곤충사진전, 곤충종이접기 등의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지며 특별기획전시회기간 동안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콘텐츠박물관의 디지털콘텐츠는 물론 곤충관련 전시품도 관람할 수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련사진>

2007-11-16 11:49:0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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