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은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현충시설 탐방'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지방 최초로 건립, 지난 8월10일 문을 연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하고자 열리는 이번 탐방 행사는 독립운동사 강의, 감방체험, 독립군 교재 만들기 및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전시시설 관람 등의 체험학습을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되며 오는 12월15일까지 열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현충시설 탐방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안동독립운동기념에서 안동지역의 독립운동과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등을 직접 듣고, 보게 함으로써 안동지역에 자부심을 갖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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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10:28:5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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