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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학 역사드라마 극인 영화 '신기전(神機箭)'이 안동에서 촬영을 한다.
명나라 사대관계에 실증을 느껴 옛 조선의 위상을 되찾으려 하는 싸움의 일종의 영화 '신기전(神機箭)'이 안동시 풍산읍 회곡리 낙동강변 모래사장에서 지난 11월21일부터 이달 말까지 10일간 촬영에 들어갔다.
KNJ 엔터테인먼트(주) 제작사가 기획하는 '신기전' 영화는 도내를 배경으로 지난 4월부터 금년 12월까지 제작일정에 내년 5월경에 개봉될 예정으로 신기전이란 조선 세종조 최 무선의 조선식 주화를 개량해 만든 로켓 병기로 화살에 종이로 된 화약통을 매달아 화약통이 폭발하면서 앞으로 날아가는 모래 30㎝ 정도 파이는 화력의 병기이다.
김유진 감독에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주요 줄거리는 정치적으로는 사대관계를 강요해 조선의 내정을 일일이 간섭하는 명나라에 대해 화포를 개발해 앞선 과학과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옛 요동 땅을 되찾고 조선의 위상을 되찾으려 하는 싸움 과정의 영화이다.
안동지역 촬영 장면은 극중 최고 하이라이트인 명나라 군단과 조선병사들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 및 격돌하는 장면이며 스텝, 배우, 엑스트라 등 총 300여명이 동원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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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5 23:49:4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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