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회장 김상진)는 23일 오후7시 영호초등학교에서 '중앙신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김상진 중앙신시장상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졸업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송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성숙현 안동시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및 52명의 졸업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중앙신시장은 전국 25개 시범시장에 선정돼 정부지원 정책 일환으로 계명마케팅연소를 위탁교육기관을 선정, 지난 8월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상인대학이 개설됐다.

상인대학은 4주간에 걸친 기본과정에서 시장환경변화와 친정서비스, 의식현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본과정을 이수한 상인들 중 희망자에 한해 지난 10월11일부터 11월10일까지 점포관리, 상품진열 등 매출을 향상하기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상인대학 졸업식에는 기본과정 신청자 80명중 60명이 이수를 했으며, 기본과정 이수자 60명중 심화과정을 마친 52명이 오늘 졸업하게 됐다.

특히, 상인대학을 졸업한 상인 52명은 향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혁신점포사업, 해외연수, 점포지도 등 사업대상자 선정 시 우대를 받으며, 희망상인 10여명을 선발해 시장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과정을 11월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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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진 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장

2007-11-23 21:23:2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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