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일반계고등학교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마감결과 정원보다 22명이 초과돼, 22명은 불합격될 전망이다.

지난 11월28일 2008학년도 일반계고등학교 입학 지원 원서를 마감한 결과, 비평준화지역 에 속해 있는 안동지역 10개 일반계고등학교에 접수된 원서는 총 1,642명으로 입학정원보다 22명이 초과 한 것으로 경북도교육청은 발표했다.

이에 반해, 경북북부의 비평준화지역 일반계고등학교 총 122개 학교 역시 모집정원 19,794명에 전체 19,691명이 지원해 평균 0.99:1의 경쟁률로 지난해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지역 10개 고등학교중 정원을 초과한 학교는 영문고등학교을 비롯해 경안고등학교, 성창여자고등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이며, 영문고는 17명이 정원을 초과했으며, 경안고 2명, 성창여고 2명, 안동중앙고 1명 등 총 22명 정원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전형은 오는 12월11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중학교 내신성적 300점과 논술고사 성적 20점을 합한 320점 만점으로 전형해 12월14일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정원에 미달한 학교는 내년 1월16일에서 1월17일까지 추가모집 원서를 접수해 1월18일 전형을 하고 1월21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경북도교육청은 밝혔다.

2007-11-29 17:21:5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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