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장애인맞선대회가 6월14일과 15일 이틀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1박2일간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커플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맞선대회는 참석자 80여명 가운데 12커플이 탄생했다.

경북장애인 맞선대회는 그동안 1,476명이 참가해 256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21쌍이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사)경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와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단장 권부옥)은 선택에 성공한 12커플이 행복한 만남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며, 결혼을 희망할 경우 10월에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결혼비용과 신혼여행을 지원한다.

    <관련사진>

2014-06-17 11:04:4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