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북 특수교육정보화 경진대회가 지난 6월12일 경북교육청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신민섭(중3), 이시윤(고1) 학생이 문서작성 중, 고 부문에서 각 금상을 수상하였고, 한글타자 부문에서 김경모(초5) 학생이 은상을 차지하여 참가한 학생 3명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능력 향상과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목적으로 열렸다.

대회 진행은 경북지역 내에 사는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지적 장애(정서장애, 학습장애 포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부의 한글타자, 중·고등부의 워드프로세서, 파워포인트, 데이터처리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신민섭, 이시윤 학생은 학교나 생활관에서 여가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해 금상 수상과 함께 오는 9월에 개최될 '2014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관련사진> 

▲ 영광의 얼굴들(왼쪽부터 이시윤(고1), 신민섭(중3), 김경모(초5) 학생)

2014-06-17 11:12:0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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