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사장 이동수)는 7일 오전10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북북부권 축제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축제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이동수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해 경북북부 12개 시·군 축제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발전 워크숍은 정강환 배재대학교수의 '지역이밴트 활성화 전략'의 제목으로 강의를 시작해 강중석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장의 '경북북부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특히, '경북북부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방안'에서 강중석 단장은 일본의 '삿포로 눈꽃 축제'와 비교해 가며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독특한 주제를 선택하고 이벤트 전문 기획, 운영회사를 활용하며, 축제 개최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축제전문가의 강의를 마치고, 이수범 경희대학교수의 주관으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축제간 교류협력, 홍보 및 관광객유치 등에 대해 축제관계자 간의 심층적인 토론의 시간도 가지는 모습이었다.

               <관련사진>

 
 
 

▷ 강중석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장

 
 

2007-12-07 15:58:2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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