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읍·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 18개소에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교실은 취약지역 장?노년층에게 체내 순환기능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와 요가지도, 보건교육을 통한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와 관절기능을 회복시켜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운동지도와 보건교육 외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풍물공연, 노래교실, 문화해설, 꽃차시음, 경락 마사지,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하는 특강, 보이스피싱 및 화재예방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경험과 스트레스 완화, 일상생활안전에 도움을 줘 심신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통합건강교실운영으로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운동실천의 생활화와 올바른 식생활관리로 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참여를 확산시켜 통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4-03 11:11:2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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